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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내성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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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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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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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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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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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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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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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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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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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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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관련하여 추가 상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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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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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질문과 관련하여 정정드립니다. 실제근무일수를 감안하여 연봉의 3/4만 주겠다는 것은 규정이 아니라, 회사에서 그러한 이유를 대면서 제 성과급 금액을 줄이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산전산후휴가를 하는 동안에도 회사에서는 상여금까지 전부 금여를 주었기 때문에 제 연봉금액이 실제로 줄은 것도 아닌데 상여금 산정을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이는 모성보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성차별 같습니다. 아이를 낳아야 하고 그랬기 때문에 휴가를 낸 것인데 그 때문에 다른 남자들과 똑같은 성과를 내고도 성과급을 덜 받는 불이익을 당해야 하는 것인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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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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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 맘님, 산전후휴가 사용하신 후 영업목표를 달성하셨다니, 휴가 사용하지 않고 근무한 남성들에 비해 님의 업무능력이 얼마나 출중한지 짐작 됩니다. 그런데 회사측에서 상여금 산정의 기준 금액에서 산전후휴가 기간을 제외하고 있어 불이익이 있다고요?
상여금은 근로기준법에서 따로 정한 바 기준이 있지는 않습니다. 님의 회사와 같이 상여금은 공로보상, 성과보상의 의미도 있지만 취업규직, 근로계약, 단체협약에서 상여금의 지급근거와 기준, 시기가 정해져 있다면 후불임금의 성격도 있습니다. 흔히 특정시기에 특정 %의 상여금을 정해서 지급하는 경우가 해당합니다.
우선, 님의 회사의 임금지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모든 근거자료를 확인하시고, 상여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급을 무엇으로 하는지 정해진 바를 확인하세요. 뚜렷한 기준 또는 관행상의 규정도 없이 이번에 님께만 실제 근무한 기간에 의해 계산한다고 했다면 이는 산저전후휴가 사용에 대한 불이익이자 여성노동자에 대한 차별이 될 것입니다. 산전후휴가 외에 병가 등 기타 휴가사용자에 대해서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처리하는지도 확인해보시고요.
남녀고용과 일,가정 양립에 관한 법률에서는 임금 및 임금외금품에서 성별에 의한 차별을 금지하고 이런 경우 사업주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이러한 법적 권리를 근거로 담당자와 면담해보시고 적극적으로 권리주장을 하시기 바랍니다.
님의 임금 지급 및 상여금 지급에 관한 규정, 회사와의 면담내용 등을 잘 기록으로 남겨두시고 이를 근거로 불이익이 시정되지 않을 시에는 사업장 관할 지방 노동청에 진정하실 수도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 성별, 출산으로 인한 평등권의 침해로 진정을 하실 수도 있고요.
글에 님의 답답함과 분노가 묻어나네요.
잘 협의하셔서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답변드린 내용에 문의사항이나 더 궁금하신 점을 아래로 연락주시거나 또 글 남겨수제요.
저희 상담실에서는 구직, 입직 시기 차별에 대한 집중상담을 하고 있어요. 그 시기 겪었던 이야기들 참여게시판에 올려주세요~ 그럼, 정당한 보상 받으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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