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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내성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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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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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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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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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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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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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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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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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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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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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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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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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난 아기 엄마인데 남편이 실직하는 바람에 일자리를 구하는 중입니다
신문광고지에 보니 요즘 자주 나오는 것이 유치원보조 일이라면서 80-90만원선으로 수습기간에 급여를 준다합니다. 하루 다섯시간, 주5일근무인데 보수는 너무 세고, 지원하지도 않았는데 문의전화한 후로 계속 전화옵니다
절대 영업직은 아니고 이벤트 자료 만드는 회사라고 하는데 점점 믿음이 안가네요
혹시 이런 일로 피해사례나 상담사례가 없는지요
주부사원위주로 27-50세의 여성인력을 구하는 것 같은데,..허위, 과장광고가 아닐까요? 어리숙하고 순진한 여성을 상대로 사기를 일삼는 집단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혹시 정보를 얻어볼까 남겼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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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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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용평등상담실입니다.
출산과 양육 등을 이유로 하여 경력이 단절된 상태에서 다시 일을 시작하기가 쉽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신뢰할만한 정보도 부족한 상황에서, 다시 일을 시작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 줄 압니다.
그럼에도 일을 하고자 하시는 의지가 있으신 만큼 힘내셔서 좋은 직장에 다니시게 되셨으면 하네요. 힘내세요!
먼저, 취업정보는 정부기관이나 인터넷, 각종 신문 등을 통해 얻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 신뢰할만한 정보를 선별하는 것이 쉽지 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취업시 근로조건이나 근무내용을 허위로 하여 모집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이에 대한 내용은 당사자가 사전에 직접 알아보거나 취업알선기관 등을 통해 꼼꼼히 알아보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일을 시작했는데 채용시 명시된 근로조건이나 근무내용과 실제 내용이 상이한 경우에 당해 노동자는 근로계약을 즉시 해제할 수 있고, 근로조건위반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니까요(근로기준법 제26조) 이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님처럼 다시 노동시장에 재진입하는 경우 많은 여성들이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많은 여성들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하는 경우 비정직으로 채용되거나 한정된 직종에서만 채용되어 차별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아예 진입자체를 포기하게 되는 현실이 존재하기도 하구요.
이에 한국여성민우회는 가사부담과 결혼·출산·양육 등의 책임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30~40대 여성들이 다시 노동시장을 재진입하는데 있어 장벽이 되고 있는 부분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실태조사를 통해 30~40대 기혼여성이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경우 겪게 되는 차별실태를 알아보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차별해소 방안을 모색하여 평등한 취업기회가 확보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앞으로 민우회의 30~30대 기혼여성 진입장벽과 관련한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라구요, 님께서도 아무런 차별없이 원하시는 직장에 다니시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전화나 메일 주세요.
고용평등상담실 02-706-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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