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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에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대기업에 파견으로 들어가서 일하는 보안업무 였는데 실장부터 보안팀은 모두 파견업체 직원들입니다. 보안팀 뿐만 아니라 시설팀도 같은 파견업체 였는데 거기에 여직원이 혼자라 거기 소장님이 같이 밥 먹으라고 해서 같이 점심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점심시간이 30분으로 줄어들고 교대가 늦게 되면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어서 급하게 먹다 체해서 밤새 구토하고 설사해서 병원에 간적도 있습니다. 근데 가을쯤에 주임이 회식자리에서 저희뿐만 아니라 대기업 총무팀이 같이 있는 자리에서 저보고 매일 같은 사람이랑 밥을 먹는다고 [ 왜 인생을 그렇게 사냐. 차라리 자살하라] 고 반복적으로 모욕을 하였습니다.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반장님께 말씀을 드리고 집에 왔는데 그 날이 금요일이라 토요일에 쉬는 날이었습니다. 토요일에 주임한테 전화가 와서 미안하다고 해서 저는 미안하다는 말로 넘어갈 수 가 없다고 월요일에 말하자고 했습니다. 너무 몸이 떨리고 눈물이 계속 나와서 말을 할 수 가 없을 것 같아서 글로 적어서 월요일에 왔더니 실장은 회식자리에 바로 옆에 앉자 있다가 주임이 너무 심하게 하자 불러서 이야기까지 해놓고 술먹고 기억이 안난다고 [ 술먹고 다들 실수하는거 아니냐며 미친개한테 물린셈 치라 ] 고 했습니다. 전 그렇게 할수없다고 불러서 같이 이야기 하자고 하자 자긴 모르는 일이라며 반장이랑 주임이랑 저를 셋이 회의를 시켰습니다. 그러자 토요일에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했던 사람이 갑자기 술먹어서 기억이 안난다고 하는 겁니다.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었지만 다들 가정까지 있는 사람인데 참으라는 식으로 말하고 저도 너무 못되게 하고 싶진 않아서 다신 이런일이 없겠다는 사과문과 각서만 받았습니다. 원래부터도 보안팀이다 보니 남자직원이 많아서 남자직원은 항상 고생한다고 위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후로 더 심해져서 남자직원이 잘못해도 여직원을 혼내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작년 겨울에 아침에 같이 일하는 언니한테 전화가 왔는데 저희 집이 아무리 빨리가도 회사에 한시간이 넘게 걸리는데 7시쯤 전화가 와서 이반장이 남자직원 안왔다고 8시까지 출근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지금 출발해도 8시는 넘는다고 말하고 회사에 도착하니 8시 20분쯤 이었습니다. 갑자기 이반장이 옆으로 오더니 [너 정말 싸가지 없다. 어쩌다한번 일찍 나오라는데도 그것도 못하냐]면서 사람들 출근하는 앞에서 [싸가지 없다. 너네 그런식으로 살지 말아라]며 반복적으로 욕을 하다가 교대때문에 바로 옆쪽에 있는 현관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도 다 들리게 큰소리로 계속 욕을 했습니다. [여직원들이 정말 싸가지가 없다. 남자직원들이 얼마나 힘든데 그거 한번 못해주냐]며 욕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물건 반출입하는걸 확인 하는게 있는데 그거 하나가 잘못되자 여직원들 나와서 다 사유서 쓰라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저희가 너무 억울해서 추적해보니까 결국 남직원이 잘못한걸로 밝혀졌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뭐? 남자직원이 했어? 남자직원은 힘드니까 할수없지] 이러는 겁니다. 남자직원 힘든거 다 압니다. 여름이면 땡볕에 겨울에는 그 추운데 교대지만 서있는 시간이 한시간이 넘는데 지금은 점심시간도 20분밖에 안되는데 힘든거 압니다. 하지만 남자직원 힘들다고 여직원이 다 그 잘못 뒤집어써야하고 이유없이 욕먹어야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런일이 반복되다가 회사 언니가 그만두자 새 직원이 들어왔는데 이제 그걸 다 저한테만 욕을 합니다. [지금까지 다른 여직원들은 다 참았는데 너는 왜 그러냐]면서. 특히 제가 하지도 않은일에 이반장이 뭐라고 하면 제가 그거 제가 한일 아닌데 왜 저한테 그러세요 그러면 [야 너 말하는거 장난아니다. 너 진짜 대단하다 저번에도 느꼈는데 정말 장난아니다 너 ] 그래서 제가 회사에서 야 너 이렇게 말씀하시지 말라고 그러고 너무 심해서 실장님께 말씀 드렸더니 이번엔. [이반장이 한번 쓰려진적이 있어서 정신이 온전하지 못해서 그래 ] 그러고선 이반장 편만 듭니다. 그래도 말씀 드렸으니 또 참고 있는데 점점 이유없이 욕하는게 늘더니 저희가 남자는 주야간 교대라 2주에 한번씩 이반장을 보는데 저번주 월요일부터 제가 하지도 않은일로 제가 있는 검색대 앞에 서있는 그 시간마다 저한테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꼭 쌍욕이 아니더라도 1시간 반동안 제가 하지 않은 일로 욕을 하셔서 제가 직접 잘못한 사람한테 말씀하시라고 했더니 실장이 하두 이야기해서 자기는 저한테 하는 거랍니다. 그러더니 화요일도 제가 하지 않은 다른일로 욕을 하더니 수요일에 도저히 제가 못 참겠어서 왜 저한테 말씀하시냐고 반장님이 말씀하신것중에 제가 잘못한게 뭐가있냐고 따졌더니 나도 너한테 말하기 싫다 (야 너에 대해서 뭐라 한 후엔 이름을 붙여서 말합니다.) 근데 실장이 자꾸 뒤에서 말하지 않냐고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그럼 잘못한사람한테 말하라고 그랬더니 맨날 한다는 소리가 너 그렇게 말하면 실장한테 그렇게 말하겠다고 해서 그럼 그렇게 말씀하시라고 했더니 [너 회사 다니기 싫냐? 사회 생활 안해봤어? ] 그래서 제가 안해봤다고 하고 저도 말하기 싫다고 했더니 [너 짜증난다]고 로비에서 큰소리로 말하길래 저도 짜증난다고 했습니다. 그러고선 목요일에 저희 파견회사에서 저희 관리하는 분이 오셔서 이반장 상담 들어갔으니 나오면 저보고 들어가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전 당연히 언어폭력에 대해서 몇번 말씀을 드렸으니 그 때문에 오신줄 알았더니 서비스 개선 어쩌고 하셔서 제가 너무 억울해서 다 말을 해버렸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자살하라고 했던 일은 물론 그동안 있던 일도 하나도 몰랐다고 하셔서 제가 저는 이렇게 욕 먹고 다시 웃으면서 서비스는 할수없다고 어떻게 조치가 되는지 알고 싶다고 했더니 저보고 자기가 그런 업무보고 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건 업무보고가 아니고 피해를 받았으니 어떻게 됬는지 정도는 알아야 되는거 아니냐니까 자기가 이반장한테 말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실장님도 같이 말해달라고 언어폭력에 대해서 말씀드려도 맨날 [미친개한테 물린셈치라고 하고 이반장은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다]고 밖에 안한다고 그랬더니 알았다고 그건 자기가 개선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에 이반장이 와서 저한테 자기가 언제 그런말을 했냐면서 전에 있던 언니한테 싸가지없다는 말은 한적이 있어도 저한테 한적은 없다면서 기억이 안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하나하나 짚어주면서 녹음도 했으니 기억나게 해준다고 했더니 인정은 하는데 기억은 안난다면서 그게 언어폭력인지 모르겠다면서 웃더군요. 그래서 인정한다면서 기억안난다는 그런소리 하지 마시라고 녹음 들려드리겠다니까 아무말도 안합니다. 그러더니 저희가 화요일 아침마다 여직원 CS모닝이라고 실장이랑 회의를 하는데 또 저한테 따지더군요 본사 사람한테 그런 소리했냐면서 이반장 말을 들어보면 다 제가 잘못한거라고 그러길래 같이 불러다 놓고 말하자고 제가 이반장한테 욕먹은거 중에 잘못한게 하나라도 있는지 따져보자고 하니까 [그래서 다신 안그런데자나] 그러더니 저보고 [교회다니니까 참으라고 합니다. 속으로 기도하라]고 그래서 제가 실장님은 맨날 이반장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다는 말만 하지 않냐고 하니까 뜨끔했는지 [이렇게 대뜸 그 소리하는거 보니까 자기가 그 말은 잘못한거 같다면서 나가서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주가 되었는데 사람들한테 뒤에서 다 제 욕하고 제 이미지만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저 정말 여기서 정신이 이상해지는거 같은게 아침마다 눈뜨기도 전에 이반장이 생각나면서 그 사람이 저한테 했던 말이 다 생각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만 봐도 저 사람이 또 무슨말을 할지 몰라서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녹음기만 찾고 있습니다. 정말 매 순간 매순간 버티기가 너무 힘드네요. 정말 제 정신이 이상해지는거 같고. 이대로 그만 두기는 너무 억울합니다. 언어폭력으로는 고소가 힘들다던데 우울증 진단서로 산재처리 받을수 있을까요? 산재처리 안해주려고 하면 어떻하죠? 안해주면 고소 가능한가요? 그리고 이렇게 저만 나쁜애 되서 쫒겨나는건 너무 억울한데 대기업쪽에도 다 제가 나쁜걸로 되어 있는데 대기업 회사 사이트에 올려도 될까요? 이런일이 있었다는걸 올려서 안되면 녹음 파일도 같이 올리고 싶은데 그리고 프린트도 해서 돌리고 싶습니다. 정말 너무 억울하고 저만 이상한애 되서.. 반장이나 실장은 여기서 오래 근무해서 친한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러다 보니 정말 저만 이상한애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써서 돌려도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을까요? 아님 익명으로 해서 올려야 하나요? 그래도 다 알겠지만.. 아무튼 너무 억울해서 이대로 관두고 싶진 않습니다. 아침마다 눈 뜰때마다 너무 힘들고 회사 나와서 녹음기만 틀고있고 또 무슨 말을 들을지 너무 몸이 떨리고 두근거려서 힘듭니다..아무 이유없이 눈물도 나고.. 자꾸 이상한 상상만 합니다...어떻게 해야 법에 안 걸리고 이 억울함을 풀고 나갈수 있을까요..ㅠㅠ
작년 겨울에 아침에 같이 일하는 언니한테 전화가 왔는데 저희 집이 아무리 빨리가도 회사에 한시간이 넘게 걸리는데 7시쯤 전화가 와서 이반장이 남자직원 안왔다고 8시까지 출근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지금 출발해도 8시는 넘는다고 말하고 회사에 도착하니 8시 20분쯤 이었습니다. 갑자기 이반장이 옆으로 오더니 너 정말 싸가지 없다. 어쩌다한번 일찍 나오라는데도 그것도 못하냐면서 사람들 출근하는 앞에서 싸가지 없다. 너네 그런식으로 살지 말아라며 반복적으로 욕을 하다가 교대때문에 바로 옆쪽에 있는 현관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도 다 들리게 큰소리로 계속 욕을 했습니다. 여직원들이 정말 싸가지가 없다. 남자직원들이 얼마나 힘든데 그거 한번 못해주냐며 욕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물건 반출입하는걸 확인 하는게 있는데 그거 하나가 잘못되자 여직원들 나와서 다 사유서 쓰라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저희가 너무 억울해서 추적해보니까 결국 남직원이 잘못한걸로 밝혀졌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뭐? 남자직원이 했어? 남자직원은 힘드니까 할수없지 이러는 겁니다. 남자직원 힘든거 다 압니다. 여름이면 땡볕에 겨울에는 그 추운데 교대지만 서있는 시간이 한시간이 넘는데 지금은 점심시간도 20분밖에 안되는데 힘든거 압니다. 하지만 남자직원 힘들다고 여직원이 다 그 잘못 뒤집어써야하고 이유없이 욕먹어야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런일이 반복되다가 회사 언니가 그만두자 새 직원이 들어왔는데 이제 그걸 다 저한테만 욕을 합니다. 지금까지 다른 여직원들은 다 참았는데 너는 왜 그러냐면서. 특히 제가 하지도 않은일에 이반장이 뭐라고 하면 제가 그거 제가 한일 아닌데 왜 저한테 그러세요 그러면 야 너 말하는거 장난아니다. 너 진짜 대단하다 저번에도 느꼈는데 정말 장난아니다 너 그래서 제가 회사에서 야 너 이렇게 말씀하시지 말라고 그러고 너무 심해서 실장님께 말씀 드렸더니 이번엔. 이반장이 한번 쓰려진적이 있어서 정신이 온전하지 못해서 그래 그러고선 이반장 편만 듭니다. 그래도 말씀 드렸으니 또 참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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