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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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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초부터 사내부부, 기혼여직원, 자녀 2인이상의 여직원에 대해 순차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단행하던중 저는 사내부부 구조조정으로 사직을 권유받았습니다. 83쌍의 사내부부 가운데 81명의 여직원과 2명의 남직원이 사표를 제출했고, 권고사직이었으나 회사이미지가 나빠진다는 이유로 개인사정으로 사직을 한 것으로 처리되어 실업급여 조차 받지 못했었습니다. 이후 99년 부당해고로 사건조사가 시작되어 2000년 2월 부당해고가 인정이 되어 회사로 부터 기본급 12개월분과 위로금 100만원을 제시 받아 대부분의 여직원들은 근무하고 있던 남편들을 생각해서 취하서를 작성해 사건에 대한 마무리를 하고 일부(11명)는 한국여성민우회의 도움을 받아 해고무효확인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그후 승소하여 11명의 여직원은 복직을 하고, 그동안 밀린 임금도 모두 받았습니다. 2008년 8월 말이면 시효소멸시점에 이르는데 그 당시 합의했던 여직원들은 다른 구제방법이 없을까요? 방법이 있다면 끝까지 권리를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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