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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규직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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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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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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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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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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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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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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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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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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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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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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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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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저는 어린이집에 근무하다가 작년 11월에 모 대학교 교직원 노동조합에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직원과 알바생을 저 한사람으로 바꾼거지요. 그래서 고용보험, 연금보험도 다 안 내거든여... 학교를 다니면서 계속 일을 할수 있는지 알았는데 6월에 2년에 한번 하는 위원장 선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위원장이 선출되고 나서 9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위원장이 저를 자르고 다른사람을 쓰겠다는 겁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학교내에서 발령이 나 이리로 오지만 모두들 아르바이트생까지 바꿀 이유가 없다고 하시는데 위원장의 권한일지는 모르지만 저로서는 정말 불쾌하고 다음달부터 당장 뭘 해야할지 답답함니다...아르바이트도 1년 넘으면 퇴직금이 나오는데 1년도 안되서 그만두면 못 받거든여. 어떤 보상이 없을까요.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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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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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이 답답하시겠네요.
우선 가장 좋은 방법은 님이 해고되지 않도록 님에게 지지를 해 줄 수 있는 선생님들이 많이 필요하겠네요.
노조위원장에게 채용에 관한 권한이 있기는 하지만 이미 다른 선생님들도 님의 해고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한 것이니 그 선생님의 입장을 더욱 더 많이 노조위원장에게 알리고, 님 역시 그만둘 수 없다는 것을 밝히세요
노동조합의 역할이 노동자의 근로환경 및 근로조건의 개선이 일차적인 목표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일하고 있는 사람을 해고한다는 것은 노동조합으로써 해야 할 일이 아님을 위원장에게 밝히고, 님의 일할 권리를 보장 해 줄 것을 요구하십시오.
만약 노조 위원장의 입장이 바뀌지 않는다면 노동조합의 상급단체인 대학노조(Tel. 765-6291)에 상담을 해 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어려운 조건에 있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말고 잘 해결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문의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전화나 메일 주세요
고용평등상담실(02-736-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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