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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고용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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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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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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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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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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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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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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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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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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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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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원-현장일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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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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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무직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저에게 현장일을 시킵니다.
이럴경우에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 현장일을 하다 사고 라도 나면 당하는
불이익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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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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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용평등상담실입니다.
인사발령이라는 것이 사용자의 재량을 넓게 인정한다고 하나, 무한정 그 권한을 인정한다면 노동자는 사용자의 일방적인 인사발령으로 심각한 불이익을 받을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법은 정당한 경우에 한해 인사발령을 인정하고 있는데요. 간호원, 요리사 등 입사할 때 업무를 특정하여 고용된 노동자로 하여금 특정된 업무 외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은 정당한 인사발령이라고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님의 경우도 이와 유사한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요, 님께서 사무직으로 입사를 하고 나서 갑자기 현장직 일을 수행하도록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현장직과 사무직이 얼마나 상이한 업무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때 님께서 입사할 때 요구되던 자격 및 사정, 님의 경력, 그리고 회사가 이러한 인사발령을 하는 관행이 존재하는지 여부, 사업내용, 님께서 충분히 수행이 가능한 업무인지, 님께서 현장직으로 가게 되면 님께서 기존에 해오던 사무직업무는 누가 수행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현장직으로의 인사발령의 정당성을 파악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봤을때 부당한 인사발령이라고 판단이 되면, 회사측에 그 부분을 충분히 설명하여 입사당시 얘기되었던 업무로 복귀시켜줄것을 요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지속적인 요청후에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사업장 관할의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전직구제신청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워낙에 소규모의 사업장이기 때문에 이러한 법적 절차를 밟는 경우에 아무래도 지속적으로 회사를 다니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사업장내에서 원만히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장일을 하다 사고가 난다면 응당 업무상 사고로 산재보상 등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다시 상담 주세요.
고용평등상담실 02-706-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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