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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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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용평등상담실입니다.
퇴직금은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해서 계산하는데요.
평균임금은 사유가 발생한날(퇴직금의 경우에는 퇴직하는 날이 되겠지요) 이전 3개월동안 그 노동자에게 지급된 임금의 총액을 그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금액입니다. 다만, 이 경우 3개월에 산전후휴가기간이나 육아휴직, 업무상 질병이나 부상기간 등이 포함되면 평균임금이 현저히 적어지게 되기 때문에 이 기간들은 평균임금 산정기간에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즉, 산전후휴가가 끝난 후에 바로 퇴직을 하게 되면 산전후휴가를 제외하고 그 전 3개월동안 지급된 임금을 기준으로 정산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능한, 출산휴가후에 퇴직하지 마시고 바로 복직하는게 어렵다면 육아휴직을 고려해보시고 그 이후에 퇴직을 고민하시는 것이 어떨까싶습니다. 출산과 양육으로 인해 한번 노동시장에서 벗어나게 되면 다시 재진입하는 것이 너무도 어려운 경험이 되실 꺼에요.
그럼 출산하기 전까지 운동도 열심히 해서 꼭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다시 상담 올려주시거나 전화주세요.
고용평등상담실 02-706-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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