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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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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차를 운전하면서 집으로 가는데 어떤 차 한대가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끼어들려고 해서 경적을 한번 울리고 가려고 하는데 그 남자가 내게 "xx년아.."고 욕을 하는 것이었어요. 기분은 나빴지만 그냥 모른 척 하고 가려고 하는데 내가 가는 쪽마다 끼어 들면서 진로를 방해하는 것이었어요. 사고가 날 것 같아서 속도를 줄이고 서행을 하는데 그 차가 갑자기 내 앞으로 끼어 들더니 그 남자가 내리는 거예요. 나는 차 문을 잠그고 핸드폰으로 112에 신고를 했어요. 그 남자가 내 차로 다가와서 창문을 두드리며 막 욕을 하는 것이었어요. 심장이 뛰고 너무 무서운데 경찰은 왜 이리도 안 오는지.... 다행히 경찰아저씨가 바로 오셨어요.
멀리서 싸이렌 소리가 들리자 그 남자는 차를 타고 가버렸어요. 경찰아저씨가 오고 나서야 .겨우 차 문을 열고 나갈 수 있었어요. 경찰아저씨에게 전후사정을 다 말하고 나니 여자운전자들은 우습게 봐서 그런 경우가 있다고 했어요. 참 어이가 없었어요. 여자보다 힘이 좀 쌘 거 가지고. 그렇게 우습게 보다니...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까요?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게 될 터인데 걱정이 많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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