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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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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성희롱을 당했습니다.
그것도 3년동안 직장상사에게서.
여친(28)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입니다.
소장(60)과 단둘이서 근무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론 저에게 말을 안해줬지만,
3년전부터 추근대고 조금씩 만지다가
근래부터는 아예 대놓고 사무실에서
그런곳을 찝적거리고 상스러운 소릴
늘어 놓는 답니다. 사무실이 주위에
보는 사람도 없는 3층이라, 더욱더
그런것 같습니다.
어제 정말 열받고,화나고,..
눈물이 다 나더군요..
그따위회사에서 왜 3년간이나
그러고 있었느냐고.
당장 그만 둬라니깐...
이젠 그만 두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그놈을 엿먹이기 이전엔..
그동안 당한게 분해서라도
그만 두진 못한다고..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흘리며
저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역시 울었습니다.
당장이라도 찾아가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거망동을 하면
본인은 걍 죽어버리겠다더군요....
휴.. 한숨만 나옵니다.
그놈 과거에도 성희롱 성추행
경력이 꽤 된다고 하더군요.
원래 그놈 직업 군인이였는데,
여군인들 여럿이 성추행을 하고
그만 두게 한걸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닌다더군요.
도대체가..정신이 어떻게 박힌 인간인지.
그덕분에 자신도 연금도 없이
짤려서..
지금 이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오게 된거지만.
그것 말고도 몇건이 더 있었다더군요.
자세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는 여자마나 안넘어 오는 여자가 없었고.
안당하는 여자가 없는 상태에서
이번 아파트 여경리는 쉽지가 않았는지..
(강제로 만지기만 했지 당하진 않았다 합니다.)
지금은
완전히 이성을 잃은 상태라더군요.
대놓고, 면전에서 말한다고 합니다.
완전히 정신이 이상상태까지 간거죠. 지금은.
대학교 다니는 딸까지 있는 인간이..
그런 딸같은 여자에게 한다는말이..
너와 하고 싶다느니, 너무 비싸게 굴지말라느니,
"니남친에게는 주면서 왜 내게는 안주냐 이 드르븐
년아" 이런 말까지 했답니다.
그리고 자기 아내와 이혼 할꺼랍니다.
요즘엔 겁이 난답니다.
단순히 성추행을 넘어서 신변의 위협을
느낀답니다.
다행히 오늘부턴 과장이란 사람이
사무실에 같이 있어 준다더군요.
과장이란 사람과 몇몇 기사들에게
말을 다 해놓은 상태입니다.
말이 길었네요.
당한 사항들을 정리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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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기장을 몰래 훔쳐봐왔습니다.
그놈이 항상퇴근을 늦게 해왔는데
지말은 자긴 부하직원을 생각하는 맘에서
나중에 퇴근한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라
실상은 걔 책상서랍에 있는 일기를
몰래몰래 훔쳐봐왔답니다.
요즘엔
"내피를 빨아먹는 기생충이 있다
이 기생충때문에 내피가 말라간다.
차라리 그전에 내가 먼저 죽어 버리고싶다
아니 죽어버릴것이다.."
라고 쓴구절이 있었는데
그부분을 보구 웬지 겁이 났는지..
(이새끼 의외로 겁이 만다고 합니다.
상사에게는 겁이많아서
파리새끼처럼 싹싹비비고
아랫사람에겐 막 대한다고 하더군요)
몇일전엔
자기는 일기장을 봐왔다고 말하고
제 여친 보는 앞에서
그일기장을 꺼내서
문제의 그부분이 적힌 부분(한3장 됩니다)
을 찢어다더군요.
그부분은 근데..
미리 복사를 해두었다고 합니다.
2. 강제로 몸을 더듬었다고합니다.
가슴. 거기. 다리. 허벅지..등등..
모든 부분을 강제로 건드렸다고 합니다.
사무실에서..이건 희롱 수준이 아니라..
강간입니다. 제가 보기엔..
3. 여친 몸 상태가 걱정스러울 정도 입니다.
음식을 전혀 먹질 못합니다. 하루종일
먹는거라곤 커피2잔이 전부.
어젠 피까지 토했다고 합니다.
어젠 무슨일이 있었는진 모르지만..
병원가서 진정제까지 맞았다더군요.
병원가서
포도당을 맞아도.. 맞는족족
토한다고 합니다.
정신이 너무쓴탓인지.. 오른쪽
뇌가 아프답니다.
글구 왼쪽부분. 팔이랑..얼굴등에
감각이 없다고 합니다.
컵을 들어도 자기팔로 드는것 같지가
않다고 하더군요.
밥 안먹는게 너무 걱정되 죽겠습니다.
빈속에 술만 마셔대고..
밤엔 매일 수면제를 먹어야 잠이 온다고
하더군요...............
종합검진도 받아봤는데
아무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냥 신경성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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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같은 피해를 봤는데..
제가 궁금한건..
1. 민사사건으로 해결하지 않고
형사사건으로 처리해서
법정최고형까지 먹이고 싶은데..
어디 까지 먹일수 있는지..
(훈방, 벌금처리 이런게 아니라
몇년,몇십년, 늙어 죽을때까지
썩게 하고 싶습니다.)
2. 증거는 어떤걸 어떻게 확보해야되는지..
당하고, 만지고 한것 자체가 증거가 되는지
아니면 사진이라도 찍어놔야되는지..
(오늘 걔 퇴근하면 같이 녹음되는
카세트사러 가려 합니다.이제부터
증거를 모으려고 합니다. 그 과장이란
사람은 심부름 센터쪽을 알아본다더군요.)
3. 퇴사를 하면 다음취업때까지
얘가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는지..
4. 정신적,육체적인 피해보상은
어디 까지 보상받을수 있을지..
(이런사건도 있었습니다.
너무 분하고,억울해서
길가다가 자신도 모르게 쓰러진 적이 있답니다.
아마 몸이 쇠약해저 그런 것 같습니다.
그때, 가방이 먼저 떨어져 머리를 받쳐주지
않았다면 뇌진탕으로 죽을 수도 있었다고..
지나가던 사람이 제 여친에게 말해줬다고 하더군요.
이런세세한 사건들도 다 처리가 가능할까요)
법적인 처리 뿐만아니라
아예 그놈 가족이나, 주위사람들에게
도 다말해서, 그놈을 영원히 얼굴못들
고 다니도록 할겁니다.
과장이 같이 계속있어주구
기사들도 주위에 있어줄거라고하지만.
여전히 여친이 걱정 됩니다.
이성을 잃은 그 소장새끼가
어떻게 나올지..
글구 아무것도 해줄수 없고
글만 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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