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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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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용평등상담실입니다.
1년 미만의 기간에 대해서는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1년을 초과한 근무기간에 대해서는 비율적으로 퇴직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그리고 1년 11개월의 근무기간에서 1년단위와 11개월 단위로 근로계약을 따로 작성하였다 하더라도 근로기간이 연속된 것이라면 당연히 퇴직금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또한, 퇴직금은 정규직이든 계약직이든 고용형태에 상관없이 지급되는 것입니다.
즉, 님의 경우 1년이 지난 후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중간정산 이후의 11개월에 대해서는 1년간의 퇴직금에 비례하여 퇴직금을 지급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우선 내용증명을 작성하여 원장에게 퇴직금지급을 요구하는게 필요할 것같습니다. 내용증명은 우체국에 가시면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그 안에는 근무기간에 따른 퇴직금 액수와 언제까지 어디로 지급하라는 내용을 적어 기한내에 지급하지 않으면 법적인 절차를 밟을 수 있음을 알리시기 바랍니다.
만약 기한내에 원장이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사업장을 관할하는 노동사무소에 임금체불로 진정을 넣으시면 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다시 상담주시거나 전화주세요.
고용평등상담실 02-706-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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