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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성보호, 양립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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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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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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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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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여자 남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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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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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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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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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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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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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휴가에 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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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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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생리휴가에 되해서 궁금한게 있어서 글올림니다.
제 여자친구가 생리통이 무지 심한편이거든요!!
생리시작후 다음날엔 움직이지도 못 할 정도 입니다.
근데 제 여자친구가 다니는 회사는 규모가 작어서 생리휴가가 없다고 말을 하더라구요!!!(항당하지요!!)
얼마전에 생리통때문에 하루를 출근을 못 했습니다.(일반회사는 생리휴가가 있잖아요!! 그래서 하루 집에서 쉬잖아요!!)
근데 제 여자친구가 다니는 회사는 마음되로 쉬지를 못해요!!
생리통으로 하루를 쉬면 결근처리가 된다나요!!
월급도 하루치가 삭감된답니다.
근데 더 황당한건...
여직원들이 10명정도 있는데.. 몇명이 생리통이 있답니다.
생리통때는 움직이지를 못한데요!!
근데 무리를 해가면서 출근을 한데요!!
10명이나 되는 여직원들이 말도 못하고 고통을 참으면서 다니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몰지각하고 비인륜적이 경영주들을 어떻게 혼내죠야죠??
여자친구가 생리통을 참으면서 출근하는 걸 보면.... 으~~윽!!
당장 여성부에 나 노동부에 고발 하고 싶지만....
우선 민우회에 먼저 상담을 하고 대응을 하려고...
같은 남자로써 반성하면서 글오림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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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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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용평등상담실입니다.
여자친구분이 생리통이 심하신데,
사용주가 생리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니
여자친구분이 너무 매우 힘드시겠네요.
아시다시피, 생리휴가 사용은 법적으로 보장된 여성노동자의 권리입니다.
법적 근거조항은
근로기준법 제 71조 [생리휴가]
사용자는 여성인 근로자에 대하여 월 1일의 유급생리휴가를 주어야 한다.
입니다.
이 조항은 상시근로자 5인이상 사업장에 모두 적용됩니다.
또한 생리휴가는 사실상의 생리현상에 따라 주어야 하므로 근로자가 청구하는 날에 무조건 주어야 하고, 근무형태나 근무일수의 개근여부 등에 관계없이
매월 1일의 생리휴가를 부여해야 합니다.
또한 사용자는 여성근로자에 대하여 월 1일의 유!급! 생리휴가를 주어야 하므로, 생리통에 의해 휴가를 사용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생리휴가로
인정되므로, 그날의 휴가를 무급으로 처리하는 것은 법위반입니다.
생리휴가가 인정되지 않는 경우는 임신중인 경우 등 생리현상이 없는 경우에 한합니다. 임신중인 경우에는 태아검진휴가로 전환하여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사용자가 이 조항에 위반하여 생리휴가를 청구한 여성근로자에게 그 휴가를 주지 않을 때에는 5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따라서 여자친구 분은 그 사업장의 여성노동자와 함께 유급생리휴가 사용을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법적인 근거를 대십시오.
그리고 무급으로 처리된 생리휴가날은 다시 지불할줄 것을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사용주가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사업장 관할 지방노동사무소로 진정하시거나 고소하실 수 있습니다.
사업장 내에서 생리휴가의 정당한 사용을 요구해보신후
잘 해결되지 않아, 법적인 과정을 밟으셔야 한다면,
또 여성민우회 고용평등상담실에 다시
상담을 하시면, 다시 도움말씀을 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든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다시 상담해 주십시오.
여자친구분이 생리휴가를 사용하실 수 있게 되어
건강한 직장생활을 하실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고용평등상담실 706-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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