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고용사안 번호 267 글쓴이 이혜연 등록일 2005.12.13 조회수 9168 제목 실업급여상담 내용 안녕하세요. 제 질문이 이곳에 해도 된느 건지 잘모르지만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다니고 있는 회사를 엄마의 간병때문에 퇴사해야 할것같아서요. 올 6월 엄마가 암 진단을 받았어요. 보험을 든것도 없는 형편이고 간병인을 쓰는건 엄마도 불편하다고 하셔서 간병인를 쓰지못하고 그동안 친척 분들이 오가며 돌봐 주셨지요. 6개월이 지나다보니 그것도 한계가 있네요. 그동안 1달에 2번에서 3번정도는 업무시간에 가서 진료나 검사을 받았지요. 또한 야근을 자주해야 하는 상황에도 다른 직원들 처럼 늦게 까지 남아있기도 힘들었구요. 그렇다고 업무을 소홀히 하진 않았어요. 6년이나 다닌 직장이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눈치를 보면서 병원을 다녔는데도 직장에서는모마땅 했던가 봅니다. 지난주도 어쩔수없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병원을 다녀오는데 같은 부서 상사가 차를 마시자면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회사라는 조직이 어쩔수없이 규율이 있으니 항상 직원의 편의을 배려할수만은 없다고.....자제하라는 뜻이겠지요. 답답하네요. 저야 뭐 할말이 있겠습니까.... 돌아서서 나오는데 조금은 서럽더라구요. 그래도 어떻합니까 우리엄마는 꼭 열심히 치료 받게 하고 싶어요. 잘드시지도 못하는데 병원에 혼자 다니게 할 순없잖아요. 저의 엄마 항암치료를 받으시는 동안 엄마한테 더 잘해드리려구요. 그리고 회사를 원망할순 없잖아요. 다시 모든것이 안정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하며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질문을 드리는데요.... 저같은 경우도 실업급여 대상이 될수있나요? 고용안정센터에 문의 전화를했더니 아직 퇴사를 하지않아서인지 불친절하게 응대을하더군요. 그래서 질문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말았어요. 현재 엄마는 혼자 사시고요. 저는 시집을 가서 주민등록사엔 엄마 혼자로 되어 있습니다. 등본상에 같이 올라 있지 않다고 해서 제가 부양을 하지않는건 아니니 실업급여 대상이 될수도 있지않을까요. 친오빠가 한명있는데 장가를가서 맞벌이을 하고 대전에 살고있어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 오는정도지요 암튼 2006년엔 우리가정에도 다른모든 분들도 행복하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고용평등상담실입니다. 어머님의 병환으로 심적으로 많이 어려우실 것 같네요. 힘내시구요, 어머님께서도 하루 빨리 건강해지시기를 바랍니다. 실업급여는 비자발적인 이유로 실업상태에 있는 노동자가 생계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장을 구하여 빠른 시간안에 다시 취업할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님의 경우. 회사에서 해고를 한 것은 아니지만 어머님의 간호를 하기 위해서는 현재 회사를 다니는 일이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이 역시 비자발적인 실업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즉, "30일 이상 본인의 간호를 필요로 하는 부모 또는 동거친족의 질병, 부상으로 그만둔 경우"에는 실업급여의 수급자격이 인정됩니다. 따라서 고용안정센터에 이같은 사실을 자세히 말씀하시고,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아 실업급여를 신청하시면 될 것입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전화 또는 메일 주세요. 고용평등상담실 02-706-5050 목록보기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답변 조회 269 좀 도와주세여 smilegir.. 06.01.12 8099 268 노동상담은 아니구요 이건 어떻게 해야되나요 rkssoekd.. 06.01.06 8554 267 실업급여상담 이혜연 05.12.13 9169 266 육아휴직기간 육아맘 05.12.02 9065 265 학원강사 퇴직금 지급여부에 관해서 유부녀강.. 05.11.27 9445 ------ 최근 2주 최근 1개월 최근 6개월 전체 ----- 제목 글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