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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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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용평등상담실입니다.
우선 답변이 너무 늦어진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하신 것에 대하여 1년이 넘도록 급여를 받지 못하셨다니 정말 억울하시겠습니다.
님께서 가장 먼저 체불임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장 주소(유흥주점 주방)와 사장이 이름을 알아내신 후에 사업장 관할 지방노동사무소에 빨리 진정서를 내시고 조사를 받아 지급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진정서는 관할 노동사무소에 가시면 양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그 양식대로 작성을 하시면 됩니다.
이 때 사장이 님께서 한 달간 일을 하셨던 사실 자체를 부인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님께서 일을 하신 적이 있음을 입증할 수 있도록 증거가 될 만한 자료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보여집니다. 당시에 같이 일하셨던 분들을 찾아 가셔서 님께서 그 사업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음에 대한 증언을 진술서로 받아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방노동사무소에서 조사를 받으실 때 사장이 폭언과 폭행을 한 일도 언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아무쪼록 빨리 진정서를 내서 일하신 대가도 정당하게 지급받으시고 사장도 적절하게 처벌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상담은 여성법률지원센터의 김인숙 노무사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전화나 메일 주세요.
고용평등상담실 (02-706-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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