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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성보호, 양립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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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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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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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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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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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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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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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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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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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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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후 연차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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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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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간호사입니다. 05년도에 입사 후 2년정도 비정규직이었다가 2006년 12월에 정규직으로 발령받았습니다. 그리고 2007년 12월 15쯤 부터 산전후휴가를 3개월받고 바로 육아휴직 9개월을 포함해서 2008년 12월 15일까지 휴직중인데요. 2009년도에 저는 연차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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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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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용평등상담실입니다.
육아휴직을 사용하더라도 다음해에 연차휴가는 발생합니다. 다만 연차휴가일수를 계산할 때, 전년도에 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이 있는 경우에는 그 산정이 매우 복잡해지는데요,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차유급휴가는 법적으로 1년간 8할이상 출근한 노동자에게 15일의 유급휴가를 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럼 님의 경우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09년도에 발생될 연차휴가를 계산하려면, 2008년도의 출근율을 계산해야 하는데요. 보통은 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을 하여 2008년도에는 출근을 하지 않았으니, 출근율이 0이므로 다음해 휴가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산전후휴가기간은 법적으로 “출근한 것으로 간주(근로기준법 제60조, 6항 2)”하기 때문에, 출근율에 산정이 됩니다. 다만, 육아휴직기간의 경우에는 산전후휴가처럼 출근한 것으로 간주되는 것은 아니고, 육아휴직기간은 출근율 계산에서 제외하게 됩니다.
즉, 2008년도에 님께서 출근한 기간은 산전후휴가기간과 2008년 12월 16일~31일이 되는 것이구요. 그 기간의 출근율(근로할 의무가 있는날에 대한 출근한 비율)이 8할이상이면 됩니다. 님께서 복귀후에 보름정도 계속 근무를 하시면 8할은 당연히 넘으실 것입니다. 그러면, 8할출근시 부여되는 15일의 연차유급휴가에 대해 당해 사업장에서 통상의 근로를 제공한 일반 노동자의 소정근로일수에 비례하여 님의 연차유급휴가일수를 결정하게 됩니다.
덧붙여, 3년이상 계속하여 근로한 경우에는 15일에 더하여 1년을 초과하는 계속근로연수 매2년에 대하여 1일을 가산한 유급휴가를 주어야 합니다. 즉, 님께서는 2005년부터 계속근로를 해오셨기 때문에 2008년에 님께서 통상의 근로를 제공하였다면 2009년도에는 16개의 연차유급휴가가 발생됩니다.
따라서 앞서 설명드린 바를 간단히 식으로 보이면,
“16일×2008년 님께서 근무한 소정근로일수/당해 사업장의 일반 노동자의 연간 소정근로일수=님의 2009년도 연차유급휴가일수”가 됩니다.
실질적으로, 계산해보시면 아마 많지 않은 연차휴가일수가 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최저의 규정이기 때문에 각 사업장에서 보다 나은 규정을 두어 적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님께서 근무하시는 곳의 취업규칙(인사규정등)이나 단체협약에서 관련한 내용을 찾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직장에 다시 복직하시면 직장과 양육을 함께 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으실 줄로 압니다.
힘내시구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다시 상담주시거나 전화주세요.
고용평등상담실 02-706-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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