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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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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용평등상담실입니다.
촉탁직으로 일 년 넘게 일해 오셨는데 보너스도 퇴직금도 없다고 해서 허탈하시지요? 법적 권리가 없다는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도 있으시고요.
촉탁직이든 계약직이든 그 이름을 불문하고 고용형태에 상관없이 5인 이상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노동자는 퇴직금을 받을 법적인 권리가 있습니다. 이 요건에 만족하는지를 판단하시면 됩니다.
일하신 기간은 1년이 넘으셨으니 충족하고 식당에서는 2분이 일을 하시지만 관리실 소속이라고 하셨으니 관리실 소속으로 일하는 사람까지 따져서 5명이 넘는지 확인해보세요.
이 요건이 충족하는데도 퇴직금이 없다고 하는 것은 위법한 행위이고 추후에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노동부 진정, 법률구조공단 등을 통해 강제로 받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참고로, 퇴직금 등 임금의 시효는 3년이고요.
보너스가 촉탁직이라 없다고 하셨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여야 할 것이나 동일한 업무를 하는 정규직의 경우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다면 이는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이 될 수 있습니다. 월급명세서에 이러한 내역이 드러난다면 입증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 비정규직 법에 의한 차별 진정을 하실 수 있습니다.
퇴직금을 꼭 받으실 수 있기 바랍니다. 차별없이 즐겁게 일하시고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거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다시 글을 남겨주시거나 전화주세요.
고용평등상담실 706-5050
저희 상담실에서는 비정규직 차별 찾아바꾸기, 비정규직 집중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에 방문하셔서 님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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