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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고용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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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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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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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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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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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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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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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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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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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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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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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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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써비스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참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글을 올립니다.
처음 제가 이곳에 왔을 때 전에 있던 경리 두사람이
3일째 되었을때 같이 일을 못하겠다며
저를 나라가 하더군요. 사장님은 그 결정에 따라 제게 말을 하셨구요.
저는. 황당하고. 기가 막혀서. 오기로 버티기로 결심했지요.
결국 전 이곳에서 일을 하게 되었구요.
그러던중.. 경리 하나가 갑자기 일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인수 인계도 없었고, 사장님께 새벽에 전화하고 그후로 안나오더군요.
당연.. 그 후에 저만 고생을 했지요.
남아있는 아줌마는 전화만 받을 줄 알아서. 나머지 일들은 제가 모두
맡아야 했습니다.
전화 오더 받고, 또 다른 경리일도 함께 하면서 힘들게 있었었죠.
그런데?
상황을 보는 부장과 아줌마는 제가 못마땅했었나봅니다.
그 때 개인적으로 큰 일이 좀 있어서 하루를 무단 결근 했었거든요.
연락도 못하고.
그후 사장이 새로운 사람을 구한다 하더군요.
그래서.. 해고 당했습니다.
인수 인계 확실히 다 하고서는 그만 두었지요.
하지만 제 후로 온 아가씨는 한달을 하고는 말도 없이
도망쳐 버렸더군요.
사장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와달라고요.
참.. 기가 막히긴 했지만.
그만 두라말한것도 상황보는 부장과 아줌마가 너무 의견이 강해서
그럴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9시 부터 6시까지만 한다고 하고 다시 왔습니다.
물론 월급도 1시간 덜 하는 만큼 제하고요.
(전에는 9시부터 7시까지 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와서 또 그만두라고 하네요?
이유인즉, 같이 일하는 아줌마가 나와는 일을 못하겠다 해서죠.
이곳에서 7년을 있었다는 아줌마가 사장보다 더 위에 있는가봅니다.
사장님은..
본인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지만 그 아줌마가 나와는 못하겠다해서
어쩔수 없이 저더러 양보하라는 겁니다.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어찌 되었든 그 이유나 알고 싶어서
그 아줌마랑 대화를 했죠.
이유는
처음부터 제가 싫었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청소를 안해서라는 겁니다.
그리고 가끔 하는 핸드폰 전화 통화가 문제라는 겁니다.
지금 현재
인수인계중이고요.
새로운 사람을 구해서 와 계시는데요.
이분은 경력 5년이라 하네요.
봉급은 저랑 똑같은 100만원이구요.
시간은 오전 8시반출근 오후 5시 퇴근
토요일은 8시반출근 오후 1시 퇴근이라네요.
참고로 저는 9시 출금 6시 퇴근이구요.
아줌마는 원래는 9시출근 7시 퇴근이었는데요.
이제는 10시 출근 7시 퇴근에 전과 같이 월급은 그대로구요.
저는.
너무 황당하고 기가막혀서..
다니고 싶지도 않지만.
단. 이곳에서 내가 이런 일을 당했다는게
참 억울하고 화가 나네요.
같은 방법으로 세번이라니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이곳을 고발하거나 아니면 제제를 가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제가 이곳에 와서
일을 못했다거나 아주 큰 손해를 보는 일을 저질렀다거나
하는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도망가버린 경리들일을 다 해결하고
뒷처리 하고 안정시켜 놓았는데 사람 참.. 정말 황당하게
억울하게도 만드네요.
방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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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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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용평등상담실입니다.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해고를 맘대로, 일방적으로 하는 상황에서 맘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근로기준법은 정당한 이유 없이 근로자를 해고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럴 경우 부당해고로 노동위원회에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이러한 해고제한 규정은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님께서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한다고 표시하였는데, 사업장의 규모는 상시 5인 이상이 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잘 판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상시 5인 미만 사업장이라면 근로기준법에 규정된 해고제한 규정은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억울한 사정이시긴 하지만, 사업주를 어떻게 법적으로 처벌하기는 어려울 것 같구요. 그 사업장에 복직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민사소송으로 부당해고무효확인소송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근로자가 5인 이상 사업장에 해당한다면 해고제한 규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정당한 해고사유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회사에 큰 손해를 입혔거나 업무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근무태도가 매우 태만하거나 무단결근을 보통 7일 이상하는 등의 사유가 있어야 합니다. 님의 경우에는 그러한 사정이 없이 특정인의 감정에 따라 해고가 결정되었으므로 부당한 해고라고 생각됩니다.
부당해고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구제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구제신청을 하는 것은 복직과 그동안의 임금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반면 회사를 처벌받게 하기 위해서는 사업장 관할 노동부 지방노동사무소에 부당해고로 고소를 하면 됩니다. 고소기간은 제한이 없지만 상당히 오랜 기간이 지난 경우에는 해고를 수용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부당해고를 다투기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님의 경우처럼 회사가 수차에 걸쳐 해고한 경우에는 회사를 고소하면서 상습성을 드러내어 처벌을 강하게 받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상담은 강을영 노무사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문의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전화나 메일 주세요.
고용평등상담실(02-706-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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