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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고용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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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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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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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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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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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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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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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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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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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월급을 못받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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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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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 4년차 학생인데요..
지난 겨울 방학 동안에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12월말부터 2월 말까지 하루도 쉬는 날없이 꾸준히 했었거든요?! 그리고, 학교때문에 일을 그만 두었는데요.. (물론 일을 마치기 보름쯤 전에 고용주에게 얘기가 끝난 상태였구요)
그 전 한달 월급을 약 20만원정도 못받았지만, 사정상 그냥 일했었구요.
그만 두는 달에, 당연히 모든 임금을 받고 나와야 했지만, 가게 사정상 25일날 일괄적으로 월급을 주겠다길래, 나머지를 조금도 못받고 나왔었거든요.
곧 시험이고, 여러가지 일로 바빠서 몇 번 전화를 드리고 재촉하는게 다였는데, 지금은 아예 고용주랑 연락이 안돼요. 제 전화는 아예 피하고 안받는 느낌이 드네요.. 제가 받아야 하는 총 임금은, 약 89만원인데.. (시급이 3000원에, 하루 8시간을 일했고, 1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일했었습니다) 학생인 제겐 너무 큰 돈이거든요.. 그 돈으로 용돈을 충당해야 하는지라.. 부모님께 말씀도 못 드리겠고.. 님들께서 도움을 주실 수 있다길래 답답한 마음에 찾아와 봤어요.. 계속 재촉을 했더니, 아예 안주려는 마음을 먹은것 같은데.. 일했던 가게조차 문을 닫아서 찾아갈 수도 없네요..어떻게 도와주실 수 없을까요..?! 너무 답답하고, 분해서..견딜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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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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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이 억울하시겠네요.
님은 정당하게 님의 노동에 대한 대가를 지불 받아야 합니다. 근로기준법상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모든 임금은 지불하도록 하고 되어 있습니다.
우선 고용주에게 내용증명(3통 복사해서 우첵국에서 발송)으로 '체불임금 청구서'를 보내세요. 님이 일한 기간을 명시하고, 체불된 임금의 총액을 언제까지 님의 계좌로 입금해 줄 것을 요구하고, 만약 입금이 되지 않으면 법적으로 문제제기 하겠다는 내용을 명시하여 보내시면 됩니다.
만약 고용주에게 내용증명을 보내기 어렵거나 내용증명을 보낸 후에 고용주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다면 님이 일한 사업장 관할 지방노동사무소에 체불임금으로 진정하시면 됩니다.
근로기준법 제 36조 [금품청산]
① 사용자는 근로자가 사망 또는 퇴직한 경우에는 그 지급사유가 발생한 때로부터 14일이내에 임금·보상금 기타 일체의 금품을 지급하여야 한다.
→ 벌칙 : 3년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이하의 벌금
체불임금으로 진정하실 때에는 님이 그 사업장에게서 근무했다는 것이나 임금이 받지 못한 사실을 드러낼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시면 유리 할 수 있습니다.
꼭 체불된 임금을 받으시길 바라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문의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전화나 메일 주세요
고용평등상담실(02-706-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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