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내성폭력 번호 143 글쓴이 이현희 등록일 2002.10.07 조회수 4267 제목 처벌 가능한지 내용 저는 올해 24인 직장 생활 8개월째 접어드는 여직원입니다. 저는 6시가 퇴근시간이고 끝나면 학원을 다닙니다. 며칠전 저희회사에 계약관계로 일이있어서 저의 상사와 남직원 한명과 저는 다른 회사 사장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약속시간이 6시였거든요. 사무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상사가 배가 고프다며 빵을 사오라고 했습니다. 저는 빵을 사가지고 오니 6시 10분 전후가 되었습니다. 다른 쪽 사장님도 와계시고 말씀을 나누고 계섰습니다 상사가 오늘도 학원가냐며 물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늦었다고 하니까 자기가 태워다 준다며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일이 다 끝나고 상사가 저녁을 먹자고 하였습니다. 저는 사주실거냐고 물었더니 그런다고 하자 저는 응했습니다. 모를 먹을까 라면서 회 좋아하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좋아한다고했습니다. 상사의 차를 타고 상사는 회를 먹으러 가자고 하였습니다. 내일이 쉬는 날이니까 그럼 목포 가서 밥 먹는게 어쩌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설마 거기까지 가겠냐는 생각에 그러자고 하였습니다. 상사가 데리고 간곳은 상사 집 근처인 일식집이였습니다. 저는 그럼그렇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술을 한병 시키고 저는 원래 술을 잘 못 마시니까 자꾸 권유하는 술을 거절 했지만 계속 거절하기가 그래서 3잔 정도 를 마시고 나머지는 상사가 다 마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애기를 하면서 밥을 다 먹었습니다 저는 목포대신 여기서 밥을 먹었으니까 헤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식당을 나와서 차를 타고 상사가 목포까지 가면 가는 도중에 배가 고프니까 밥을 먹고 가는 거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밥을 먹었으니까 술을 마시러 가자고 하였습니다. 저는 너무 늦지않냐고 그러니까 새벽에 오자고 상사가 그랬습니다. 그러자 저는 외박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구경하고 새벽에 오자 하였습니다. 저는 광주에서 마시든 거기서 마시든 어차피 늦게 들어갈 것 같아서 그러자 했습니다. 그리고 목포를 갔고 차 안에서 애기 도중에 상사가 내가 니 어떻게 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묻자 저는 뭘 어떻게 하냐고 얼버무리자 상사가 그러면 같이 덤빌거냐고 그러면서 농담을 하였습니다. 또 나랑 가니까 걱정 되냐며 물었습니다. 저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목포에 왔고 목포 선착장 같은데 차를 세워놓고 여기까지 왔으니까 바다 보자고 밖에서 바람도 쐬자고 하면서 차에서 내렸습니다. 바다쪽으로 내려갈려보니 계단이 있었습니다. 상사가 자기손을 붙잡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주머니에 손을 는채 가만히 그냥 대꾸도 않했습니다. 그러자 손을 잡으면서 너랑 나랑 아무런 감정도 없으니까 손붙잡으라고 했습니다. 바다을 둘러보고 목포 해양대학교쪽을 쭉 드라이브 하면서 상사는 너 오른 정말 좋은데 구경 다시켜준다면서 계속 나랑 있으니까 걱정되냐고 물으면서 걱정 할거 없다고 너 맛있는거 사주고 좋은데 구경 시켜줄라고 근다면서 내가 너를 모 어찌 하겠냐고 자꾸 그런 말을 했습니다. 저는 그냥 목포를 괜히 왔나 싶었지만 이런 쪽에서는 생각도 안했고 그사람은 저보다 나이가 너무나 많았기 때문에 남자 이기 보다는 직장상사의 권위가 더 많이 느껴지는 분이었기 때문에 그건 생각은 전혀 하지도 않았습니다. 드라이브 하면서 하당 평화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상사가 내려서 여기도 구경하자고 했는데 저는 춥다고 그러자 그러면 자기는 나가서 담배를 피우고 온다고 하였습니다. 한참후 상사가 왔고 술 다 깼냐며 여기 까지 왔으니까 술 한잔 해야지 않겠냐며 저는 그러자 했습니다. 저는 이제는 너무 늦고 괜히 왔나 싶어 빨리 상사가 술에 취하면 저는 그냥 혼자 빨랑 광주에 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상사에 대한 경계심 같은 건 없었습니다. 상사는 술을 마시자며 어디로 향했습니다. 그러자 어이없게 모델 주차장을 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차에서 내리면서 숙소를 정해놓고 술을 마시자고 혼자 중얼 거렸습니다. 저는 당황해서 물어볼려고 했는데 상사가 방을 하나 잡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엘레베에터를 타기전에 왜 방을 하나 잡냐고 그러자 상사는 자기랑 나랑 같이 있어도 무슨 일이 있겠냐며 걱정 말라고 아무렇지않게 말했습니다. 자기는 나보다 나이도 훨씬 많지않냐며 너 를 어떻게 하겠냐고 옆에 같이 앉아있는다고 해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너가 불편하면 여기서 맥주 좀 마시다가 자기는 혼자 나가서 다른데서 놀고 올테니 너는 여기서 쉬면 데지 않겠냐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방에 왔고 저는 멋쩍어서 TV를 틀었습니다. 상사가 저 보고 양주 마시자고 하길래 저는 술을 안 마신다고 속이 안 좋다고 하면서 혼자 드시라고 했습니다. 얼떨결에 여기까지 왔지만 계속 있을 수는 없었기에 저는 빨랑 술을 마셔 상사가 취하면 혼자 나와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TV를 계속 바라보면서 상사가 걱정 하지 말라고 계속 말했지만 저는 거기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TV를 저는 계속 보는 척 했지만 머리에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속으로 미쳤다고 여기까지 따라와가지고 이런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상사가 저보고 맥주를 사가지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여기가 어디줄 알고 맥주를 사오냐며 그러자 그렇지 하면서 자기가 사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옷을 벗고 속옷만 입은채 나는 씻는 다고 씻고 나서 맥주를 사온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런곳 까지 와서 그냥 술만 마시면 이해할려고 했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는 조금씩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상사가 씻기 시작하자 저는 어떻게 해야하지 하는 생각을 계속했습니다. 상사가 다 씻고 나서 맥주를 사가지고 오겠다며 너도 씻으라고 했습니다. 불편하지 않냐며 편히 생각하고 씻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맥주를 사가지고 온다면서 나가면서 너가 불편하면 자기는 다른데서 있다가 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데 있다 오겠지 생각을 했는데 잠시후 맥주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상사 가 왜 안 씻고 있었냐며 계속 씻으라고 했지만 저는 괜찮다 했습니다. 맥주를 마시자며 상사는 옆에 테이블에 앉아 술을 마셨습니다. 상사가 계속 술을 권유했지만 저는 속이 안 좋다며 거절을 했습니다. 저는 아직도 TV를 보는 자세도 경직되게 않아있었습니다. 상사가 술을 계속 혼자 마시더니 일어나면서 그렇게 있으면 불편하지 않냐고 침대 시트위 이불을 재끼더니 어서 누우라고 자라고 했습니다. 저는 대답은 알았다고 했지만 계속앉아 있었습니다. 상사가 계속 자라고 걱정 말라고 편히 생각하고 자라면서 자기는 혼자 알아서 놀테니 자라고 했습니다. 저는 상사가 술을 계속 마시고 있으니까 취하기만을 기다린다는 생각으로 상사가 자라고 하자 침대위에 누워서 술 취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상사는 TV 채널을 여기저기 돌리면서 술을 마셨습니다. 상사는 한참 후 저 옆에 누웠습니다. 저는 이제 잠들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상사가 TV채널을 돌리면서 성인 채널에 고정 시켰습니다. 저는 TV소리가 거슬렸지만 참고있었습니다. 상사가 저를 불렀습니다. 저는 대답을 안했는데 2~3번 부르자 네 하고 대답했습니다. 상사가 남자랑 자본적 있냐며 묻자 저는 없다고 했는데 그러면 자기랑 자는 게 처음이냐고 그랬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또 자기랑 이렇게 누워있으니까 떨리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아니라고 하자 말이라도 떨린다고 말하지 그러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TV를 보면서 저런거 TV에서 해주면 어찌냐고 애들이 보면 어찌냐고 글면서 저보고 봐보라고 하면서 저런거 진짜로 하는거 아니다며 다 영화고 예술이다고 막 지꺼렸습니다. 저는 어이가 없어 등진채로 돌았습니다. 그러자 상사가 저의 등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손을 뿌리쳤는데 계속 등을 만졌습니다. 저는 더이 상 참지 못해서 일어서서 가방을 들고 혼자 갈테니까 먼저 간다고 하면서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자 상사가 저를 잡더니 너가 가면 어쪄냐고 가면 자기가 가야지 하면서 알았다고 자기가 나갔다 온다거 말하면서 저를 침대 쪽으로 밀쳤습니다 . 저는 순간 공포심이 들어 반항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기가 나가겠다는 말과는 달리 다시 침대에 누웠습니다. 저는 마지못해 앉아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렸습니다. 그러자 상사가 몇시냐고 했습니다. 저는 1시 반이라고 하자 그러면 2시 반에 가자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냥 대꾸도 없이 계속 핸폰을 만지작 거렸습니다. 그러자 상사가 그러면 가자고 맥주 3병 쯤은 괜찮겠지 하면서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혹시 오면서 차에서 무슨일이 생길까봐 친구한테 문자 남겼습니다. 다행히 아무일 없이 광주에 왔지만 저는 몹시 실망하고 충격을 받아서 아침까지 울다가 다음날은 쉬는 날이지만 그 다음날 출근을 안했습니다. 저의 직원 한테 전화가 와서 저는 이제 회사 안 다닌다고 했습니다. 이유를 묻자 저는 상사 한테 물어 보라면서 안 좋은 일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는 상담하는데 처치 방법을 물어볼려고 전화중 이였는데 그 상사랑 사무실 또 다른 직원 한분이랑 저희 집에 왔습니다. 엄마도 아침에 사실을 알았는데 상사랑 직원이 거실로 자꾸 나오라는데 저는 통화를 우선하면서 그 사람이 왔다고 말하면서 어찌 해아 하냐고 했더니 상담원이 우선 저에 맘을 말 하고 그 사람의 말도 들어 보라고 해서 거실로 나갔습니다. 저는 이런사실이 직장내 성희롱에 포함된다고 말하면서 절차를 밥는다고 하자 상사가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어이없게... 다른 직원 한명은 저를 이해한다면서도 저를 이해시킬려고 는 안하고 저가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쪽으로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직장 인수인계는 하라고 한번나오라고 했는데 저는 어이가 없어습니다. 대화도중 상사가 미안하다고 했지만 금새 말을 바꾸는게 저에겐 진심으로 와닸지 않았습니다. 다른 직원을 통해서 소식을 들었는데 그 상사는 아직도 자기가 한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 조차 모르는것 같습니다. 저는 어떤게 옳은 건지 그상사에기 보여주고 싶습니다 . 그런게 잘 방법을 몰라 이렇게 조문을 구합니다. 저는 이틀째 회사를 나가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그 상사가 없다고 해도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도저히 거기서 일한다는 건 무리 입니다. 하지만 그 상사는 어떤 죄책감도 없다는 거죠 ........ 답변 안녕하세요? 고용평등상담실입니다. 먼저 그간 많은 맘고생이 있으셨을텐데 답변이 늦게 되어 죄송합니다. 상사의 님께 대한 행동은 직장내 성희롱이 맞습니다. 님께서 상사에게 진정 한 마음에서의 사과나 상사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시려면 직장내 성희롱으로 문제제기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성희롱 가해자들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서 상대 피해자가 불쾌하게 느끼고 성희롱으로 느꼈다는 점에 대해서 이해하 지 못하고, 단지 자신의 행동은 친밀감이나 호감의 표시였다고 말합니다. 그 러면서 자기는 피해자가 그렇게 느낄 줄 몰랐다고 하지요. 님의 경우도 마찬 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이럴 경우 가해자에게 그 행동이 성희롱이었다는 점 을 확실하게 인식시켜야 하겠습니다. 님께서 그 일로 인해서 회사를 그만두시기로 하신 것 같은데요, 그래도 직장 내에 문제제기를 하셔서 가해자가 님께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고 자신의 잘못 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직장내에서 문제제기를 하시면 님 사업장의 성희롱 에 대한 징계 절차에 따라 징계를 하게 됩니다. 또는 경찰서에 고소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님께서 이미 다른 기관에 상담을 하시고 계신데, 그 상담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시는 것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님이 계신 광주 지역의 상담 실에서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심리적으로나 여러 면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이 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상황에서 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 실히 하는 것입니다. 님의 요구사항이 가해자의 사과인지, 혹은 사과와 함 께 가해자에 대한 징계인지, 또는 사과와 함께 님이 그 사업장에서 계속 일 을 하고 싶으신 것인지 등에 대해서 확실하게 하시고 상담하시는 분과 상의 하여 적절한 방안을 찾아보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좀만 더 힘을 내셔서 꼭 문제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문의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전화나 메일 주세요 고용평등상담실(02-706-5050) 목록보기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답변 조회 145 폭언에 대한 사례가 필요합니다 여성사업.. 02.10.29 4164 144 사내에서...여성에게 미스 리라는 호칭... 천사 02.10.09 4245 143 처벌 가능한지 이현희 02.10.07 4268 142 궁금해서요? 궁금이 02.10.04 4209 141 성희롱에 관하여 신은정 02.10.04 4308 ------ 최근 2주 최근 1개월 최근 6개월 전체 ----- 제목 글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