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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고용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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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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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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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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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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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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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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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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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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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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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군인을만나있었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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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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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13일경 의정부 306보충대 뒤에 있는 반공포부대 소속 조xx하사를 알게 되어 만나오다, 자신은 결혼을 한번 했었고, 딸아이가 하나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연이 있는 조xx 하사를 계속 만나도 되는 건지, 만나지 말아야 하는 건지 무척 고민을 많이 하고 있을 때, 조xx 하사는 저에게 자신이 이런 사연은 있지만, 그만큼 잘하겠노라. 자신했고, 다짐하여, 어리석게도, 전 그 말을 믿었고, 저는 조xx 하사에게 완벽한 이혼을 요구하였고, 그런 나에게 조xx 하사는 한 달 안에 이혼 서류를 보여주겠다며 큰소리 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혼은 당장 안 되겠다” 이야기 했습니다. 이유인즉, 지금 당장 이혼을 하게 되면, 지금 살고 있는 이 군인아파트 (가능2동 충성@)에서 나가야 하는데, 그럼 갈 곳이 없다는 것이었고, 두 번째 이유는 이혼을 하면, 지금처럼 자유로 울 수가 없다. 말하였습니다. 지금은, 주5일 근무로 주말이면 쉴 수 있지만, 이혼을 하면, 부대로 들어가 생활을 하여 주말에 맘 편히 쉴 수가 없어 이혼은 당장 안되고, 대신 ‘이혼합의서’를 작성하여 공증을 받아 보관중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이 한번 실수 할 수 있지, 이혼이라는 상처가 있는 사람일 뿐이라고 생각하여, 어렵지만, 쉽지 않은 결정을 하고, 조철호 하사와 새 인생을 시작하기로 맘먹고 믿어보기로 하였습니다.
8월 27일 부산에 계시는 조xx 하사의 부모님이 의정부에 올라오셔서, 갑작스럽게 조xx 하사의 부모님을 만나 뵙게 되었고, 그동안 조xx 하사는 자신의 부모님께 저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시 시작해 보고 싶다는 내용으로 말씀드렸다며, 말하였고, 그렇게 조xx 하사의 딸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조하사의 딸을 만나기 전부터 조하사와 전 아이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했습니다. 조하사와 저 사이에선 자식 낳지 말고, 지금의 딸아이만 잘 키우자. 살아가면서, 아이일로, 니 새끼 내 새끼하며, 싸우는 일 없도록 하자. 기타 등등...
그리고, 조하사에게 제가 말했습니다. 비록 내가 낳은 아이는 아니지만, 이렇게 만난 것도, 다 인연인 듯하다고, 우리 세 식구 행복하게, 다른 평범한 가정처럼 웃으면서 잘살자고,,, 그렇게 약속하였습니다.
8월 20일 이날은 조하사가 교통사로를 당해서, 지금 성베드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전 놀란 맘에 대충 이것저것 챙겨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가보니, 조하사는 아무렇지 않게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어디 부러진 곳도 없고, 까진 곳도 없이.... 근데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손, 발, 세수까지 씻겨주며, 병수발을 하기 시작하였고, 저녁에 일 끝나고 퇴근하는 길에 조하사가 좋아하는 먹을 것들을 사다 나르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 8월 달이 가고 9월 달이 왔습니다.
9월 3일 조하사와 전 저의 집에가 조하사와 결혼 하겠다는 뜻을 이야기 했고, 저의 집에 인사를 다녀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 부인 이야기가 나왔고, 조하사가 이야기하기를 전 부인과 다시 살고 싶다. 말하였습니다. 그 사이, 전 조하사와 반 동거식으로, 살았고, 그래서, 그 아파트에, 소문도 나 있는 상태였습니다. 전 부인에 대한 말이 나오면서, 조하사의 부모님은 당장 이혼서류 정리해라 말씀하시면서, 이혼하면, 너희가 살집을 마련해 주시겠다. 하여, 10월 3일 조하사와 전 방을 알아보았으나, 조하사의 부모님이 서류를 가져와야, 돈을 주시겠다. 하여, 방은 얻지 못했고, 그 사이, 조하사는 부대에도, 10월 말까지 이혼하겠다는 보고를하였다. 말하였지만, 말뿐이었고, 전 부인과 저 사이에서 갈등하였고, 결국 조하사는 그동안 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전부윈과의 결합을 통보하였습니다. ! 그동안 조하사와 조하사의 부모님 그리고 딸아이에게 최선을 다하였는데 결국 저에게 돌아온건 믿고 따랐던 믿음을 배신한 한 군인의 비양심 뿐이었습니다. 전 너무 억울하고, 분한데,,, 제가 어떻게해야 하는지, 방법도, 모르겠고,, 답답한 맘에, 상담요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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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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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곳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고용상의 차별을 받거나,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에 대하여 상담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님의 상담에 대해 자세한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관련하여 여성의전화(02-2605-8466)나 가정법률상담소(02-2238-6554)쪽으로 상담을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고용평등상담실 02-706-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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